인천시 강화군이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제공하려고 지역 식품·공중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대형음식점 3곳, 일반음식점 35곳, 숙박업소 4곳, 이용업소 10곳을 포함해 사업장 52곳의 시설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우선 대형 일반음식점 3곳에는 내·외부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사업비 50% 범위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일반음식점 35곳에는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들 내부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사업비 60% 범위에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숙박업소에는 객실과 복도, 천장 들 개선을 지원하고, 사업비 50% 범위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 군은 이용업소 영업장이나 바닥, 조명, 이용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사업비 60% 범위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고, 지원기준이나 신청서류 들 자세한 사항을 알고싶으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 위생팀(☎032-930-3535, 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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