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2023년 정기공연을 23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올해 정기공연은 매월 다양한 장르로 준비되며, 공연당 4~6회로 진행된다.

올해 첫 공연은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목수장이 엘리’로, 23일부터 2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목수장이 엘리’는 그림자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토이 뮤지컬로, 목수장이 엘리의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나무인형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3월에는 어린이배심원단 참여 뮤지컬 ‘토끼야, 나 좀 도와 줘!’가 예정됐으며 11월까지 클래식, 만들기, 과학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 공연이 시민들을 만난다. 상상극장 정기공연 입장료는 1인 1만 원이며, 상상회원에 가입하면 4인까지 20% 할인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상상극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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