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성소방서 팔탄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내에 119안전센터 11곳을 새로 준공한다.

23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팔탄119안전센터는 999.7㎡ 규모로 3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했다. 1만여 명의 화성시 팔탄면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재난에 빠르게 대응하리라 기대된다.

팔탄119안전센터 말고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용인소방서 성복119안전센터 ▶평택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화성소방서 송산·남양119안전센터 ▶송탄소방서 고덕119안전센터 ▶시흥소방서 월곶119안전센터 ▶남양주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 ▶여주소방서 금사119안전센터 ▶연천소방서 군남119안전센터를 포함해 10곳이 올해 준공 대상이다. 이들 11개 안전센터 건립에는 401억 원을 들였다.

현재 설계 단계인 119안전센터 3곳(총사업비 96억 원)은 ▶김포소방서 학운119안전센터 ▶의정부소방서 민락119안전센터▶안산소방서 수암119안전센터 3곳으로 연내 착공한다.

도건설본부는 내실 있는 119안전센터를 건설하려고 설계 초기 단계부터 기술사, 대학교수 들 민간전문가 기술자문을 적극 활용해 공공건축물 시공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