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소방서가 23일 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서식 행사를 열었다.

개서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신동근·김교흥 국회의원, 이학재 전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서구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서식은 검단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관서기 수여, 안전헬멧 수여, 안전기원 출동식,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과 소방가족 대표, 시민대표가 소방관의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소방관의 헬멧에 작성해 전달하는 ‘안전헬멧 수여식’과 첫 출동을 알리는 ‘출동식’도 열었다.

더구나 아이들의 안전을 교육할 소방안전체험실과 2026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119생존수영체험장에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

유 시장은 "검단소방서의 개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천 서북부지역 재난관리의 중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도 검단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세계 초일류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뛰겠다"고 했다.

송태철 소방서장은 "검단지역 안전의 초석이 돼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검단소방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