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은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12대 김경돈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 연합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원장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여간 남양주 고유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돈 원장은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양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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