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공고관절 비구컵 제거기를 개발해 대한민국 의료기기 수출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군포 소재 아이메디컴㈜가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돈수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 포상식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주 대표는 아이메디컴 연구소와 함께 기술기반의 특허를 20여개 이상 등록했으며, 특히 ‘세계 최초 인공고관절 비구컵 제거기’와 ‘배터리 구동형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용 임팩터 시스템’ 등 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 취득과 기술인증 최고등급인 NET를 인증 받았다.

아이메디컴㈜는 지난해 특허기반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과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 등 각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주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되는 수술기법과 의료서비스에 맞춰 더 다양한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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