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7일 오후 당정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지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곽남현, 최계선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생활용품인 라면, 휴지 등(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코로나19 취약시설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곽남현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안전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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