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과천교육지원센터는 별양동 새서울프라자 5층에 입주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장 1명을 포함한 2개 팀 8명의 교육지원청 직원이 파견 근무한다. 

과천시에는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3기 신도시와 같은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 유입이 계속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되며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로 과천지역 교육 욕구와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추진되리라 기대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로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특화된 맞춤 교육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며 "앞으로도 과천 교육환경 개선·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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