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목태(약콩)와 감태를 발효 숙성시켜 숙취 해소와 활력에 도움을 주는 음료 ‘퍼펙트 900’. <㈜메나리 제공>

농부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과학 시스템을 적용한 ‘발효 숙성 기술’로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다.

㈜메나리는 자연 식품을 과학 시스템으로 연구·개발하는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6년 설립한 ㈜메나리 원용섭 대표는 오랜 경험과 비법을 바탕으로 ‘발효 숙성 흑마늘’ 개발에 전력해 제조법 특허권 2건을 획득하는가 하면 흑마늘 원료 시장을 앞장서 이끈다.

원 대표는 1998년 늘푸른 종균 배양소를 설립하고, 동충하초, 상황버섯, 현미 상황버섯을 개발했다. 원 대표가 개발한 ‘현미 상황 쿠키’는 경기관광공사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06년 발효 발아 홍마늘과 흑마늘을 개발해 ‘㈜메나리’ 법인을 설립하고 발효 발아 홍마늘과 숙성마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특수공법으로 발아·발효·숙성·건조 과정을 포함해 90여 일의 숙성과정을 거쳐 탄생한 ‘우리 흑마늘’을 출시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구나 최근에는 서목태(약콩)와 감태를 발효·숙성시켜 숙취에 탁월하고 활력에 도움을 주는 음료 ‘퍼펙트 900’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퍼펙트900’은 옛부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해 ‘약콩’이라고 하는 서목태와 ‘바다의 항암제’라고 하는 글리시테인을 함유한 감태를 활용해 만든 활력음료다.

해당 음료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없애는 기능을 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건강한 몸을 만들고 각종 질병을 막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평택=김진태·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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