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이달부터 시 보건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매월 2회 이상 상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단체(15명 이상) 신청 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가능하며,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이수자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31-550-8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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