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이 제33차 정기총회에서 경인문화사 한정희 대표를 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한국출판물류주식회사 감사를 역임했다. 더욱이 지난 20여 년 동안 출판도시의 조합, 재단, 협의회에서 감사와 이사를 맡았다.

한정희 이사장은 "그동안 출판도시의 조합, 재단, 협의회에서 감사와 이사를 맡아 조직별 살림살이와 행정, 도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애정을 갖고 고민해 왔다"며 "부족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위대한 출판도시 조성이 제대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주출판도시는 1980년대 뜻 있는 출판인들이 국내 출판산업 구조를 개선하고자 체계적인 분업과 협업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고민하다 1991년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을 출범하며 시작됐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