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2023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교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경국립대 제공>

국립한경대학교와 국립복지대학교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한경국립대학교가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오전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컨벤션센터(안성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한경국립대 신·편입생은 총 1천631명(신입생 1천390명, 편입생 241명)으로, 입학식은 성적 우수 입학생 등 최소 인원만 행사에 참석한 채 안성캠퍼스, 평택캠퍼스에 각각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이원희 총장, 박청인 안성캠퍼스 부총장, 성기창 평택캠퍼스 부총장, 오세진 재경동문회장,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이원희 총장은 축사에서 "신입생들은 한경국립대학교 제1세대인 만큼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대학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도록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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