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6일까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재활과 생활체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주민 누구나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스포츠·문화·체육 공간이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인증센터를 포함해 총면적 3천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건축설계 공모는 이메일(dldud011@korea.kr)로 참가 등록을 받아 다음 달 21일 설계안을 접수하며, 이후 심사를 거쳐 5월 4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자는 6억2천만 원 상당의 설계권을 받고, 240일간에 걸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기타 입상자(5위 이내)에게는 건축설계 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정석 시 공공건축과장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겠다"며 "시 공공건축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는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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