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자 참여를 원하는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지정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구리지역에 사무실을 둔 법인과 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사업유형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필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으로,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http://www.seis.or.kr)에 가입한 후 사업계획서 작성 및 구비서류 등을 첨부하면 된다.

이후 요건 검토와 현장 실사 검토를 거쳐 노동관계법령 검토와 경기도 심사 절차가 끝나면 최종 선정 된다.

지정기간은 3년이고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등 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네트워크 활동과 판로지원을 받는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힘쓰겠다"며 "기후위기로부터 대응하는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550-2397)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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