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직자들이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을 위한 특별모금 운동으로 2천140만여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시 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모금운동을 펼쳤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부서별 자율 모금 방식으로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한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혈맹국인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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