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20세 이상 혈당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은 8주간 사용할 혈당측정기와 의료소모품(검사지, 채혈침, 알콜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사후 건강측정과 개인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며 대상자의 당뇨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시민이 혈당관리·식생활 개선·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당 수치가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몸소 체험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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