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가계통신비 절감과 보편적 정보통신 인터넷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 중인 2023년 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 사업에 25곳을 신청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101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10만여 명이 약 15TByte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도래하고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시민들의 데이터 이용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보다 많은 장소에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시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접속 품질 개선 등 양적,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126곳에 연 2만1천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인터넷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편적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