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재건축 공사를 진행 중인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차고지(송담대 앞)를 현장점검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남홍숙(중앙·이동·남사), 김진석(양지·동부·원삼·백암), 황미상(포곡·모현·역북·삼가·유림), 박인철(포곡·모현·역북·삼가·유림) 의원은 지난 2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차고지를 찾아 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운수종사자들은 휴식 공간 부족, 전기용량 부족에 따른 가로등 문제, 기사식당 환경문제 개선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에 공감한다"며 "버스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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