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안성마공센터)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민동아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알렸다.

올해 3년차로 진행되는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은 이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동아리와 참여 경험이 있는 동아리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모 심사를 통해 1단계 진입기 36개 동아리, 2단계 발전기 28개, 3단계 자립기 16개 동아리를 선정해 1곳 당 최대 300만 원(진입기), 400만 원(발전기), 500만 원(자립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학교 등)에 포함된 시민 10인(진입기) 이상, 12인(발전기) 이상, 15인(자립기) 이상이 모인 동아리로, 공동육아 분야에 한해서는 최소 구성원 3인 이상이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시민동아리 공모사업에는 55여 개 동아리 모집이 일찌감치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연주회·봉사회·그림책 모임 등 다양한 시민들이 10개월여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모 신청 접수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공지사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