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51분께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8분께 화학물질안전원 들에 통보한 뒤 2시 3분께 중앙특수구조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오후 2시 9분께 대응 1단계와 부분통제단이 가동됐으며 2시 16분께부터 대응 2단계로 상향됐고, 3시 43분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와 펌프차, 탱크차를 포함한 장비 51대와 8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껐다.

화재는 공장 천막에서 발생해 인근 공장으로 번졌다고 파악되며, 공장 건물 약 630㎡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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