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도서관은 시민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옥정호수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총 24개 강좌로 운영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 코딩, 역사, 예술, 글쓰기 등 여러 주제의 도서들을 활용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책밥 먹는 아이의 철학 Talk! 과학 Talk! 등 2개 프로그램, 덕계도서관은 ▶창의 쑥쑥 오감 놀이터 등 2개 프로그램을, 고암작은도서관은 ▶에세이로 마음 열기를 각각 운영한다.

꿈나무도서관은 ▶우리 아이 뇌발달 향상시키는 두뇌게임 클래스와 성인 프로그램 ▶건강한 나를 찾는 시간을, 남면도서관은 ▶동화 속 보드게임 GO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적도서관은 ▶차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등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3개 프로그램을, 장흥작은도서관은 ▶빅데이터로 찾는 문제해결 아이디어 강좌를 진행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꽃의 조각 등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읍도서관은 ▶창의톡톡 그림책놀이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3개 프로그램을, 덕정도서관은 ▶꽃 피는 봄, 시를 적다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일부 비대면 강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면으로 운영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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