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지난 달 회장 이·취임식 때 모인 축하 쌀 화환을 모아 마련된 쌀 560kg을 7일 연천군에 기탁했다.

 최용만 신임 체육회장은 "기부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천군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연천군체육회에 감사 드리며,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노인복지관을 찾는 많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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