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한다.

농기센터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할 예정으로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9일 현재 86종 42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군은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고자 트랙터 사용 교육과 농기계 현장 기술 지원도 진행 중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 근무를 한다.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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