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억4천만 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6천만 원)으로 도비 총 6억 원을 확보했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 원을 들여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4월 착공 계획이다.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주차 318면)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올해 하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금촌동 지역의 주차불편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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