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2023년 K3리그 홈 개막 2연전을 치른다.

9일 화성FC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화성FC는 11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 테마’로 홈 2연전을 진행한다.

화성FC는 시민들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장외 부스에서는 응원피켓 만들기, 밸런스 챌린지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치어리더 공연, 화성FC 사인볼,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제공과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서측광장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올 시즌 화성FC는 홈경기장을 기존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주경기장으로 변경해 관중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주장 양준모는 "지난 FA컵 1라운드 원정에서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홈 2연전에서 많은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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