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가 발급하며, 4개 분야 22개 세부항목의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전략적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 성숙도가 3.6에서 3.8로 향상됐다.

영국표준협회는 시가 2022∼2026년 5개년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동탄2 스마트시티 리빙랩, 송산 스마트타운 특화계획 수립,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확대 운영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한 점이 성숙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 만들기는 우리 시의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환경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시민 행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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