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13일부터 맞춤형 버스 2개 노선(91-3번, 91-4번)을 신설 운영한다.

91-3번은 대중교통으로 통학이 불편한 신흥중·고의 통학 지원을 위해 지행역을 출발해 보건소와 옛 버스터미널을 거쳐 신흥중·고까지 평일 아침 2회 운행되며, 91-4번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쇠목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동두천중앙역부터 광암동을 거쳐 두레수도원까지 일일 7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을 면밀히 검토해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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