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로부터 파주시 ‘법원1 일반산업단지조성’ 산업단지계획이 변경승인 고시됐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원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사업이 장기간 지연돼 오다 2015년 12월 산업단지변경 타당성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조성되면 법원읍 지역은 1천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64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법원읍 대능리, 삼방리 인근 기반 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법원1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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