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8월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착공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가 끝나 건설기술 심의 들 행정절차를 거쳐 8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 확장과 친수 스탠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 옹벽의 경관 개선, 스윗비치·대포분수·바닥분수·인공 야자수·레터링·볏집 파라솔·전망대·포토존 등 인공해변 조성이 담긴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참석 시민들에게 설명한다.

더욱이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시행으로 우선 추진될 준설 공사와 교량 공사 관련 우회도로 공사가 2년 동안 진행되면서 송도 6·8공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은 2024년 기본구상(안) 수립과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 목표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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