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서내 강당회의실에서 구재성 서장과 아동안전지킴이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화성서부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아동안전지킴이 8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3월 신학기에 맞춰 방과 후 하교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 아동운집지역에 배치돼 취약지 순찰, 하굣길 안전지도,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 서장은 발대식에서 "아동안전을 위해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잘 자라야 사회가 밝아지기에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대상 범죄예방활동에 정성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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