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3 양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곽재식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올해의 책에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3모둠의 용의자들」, 「애니캔」, 「나는」을 선정한 바 있다.

선포식을 통해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 도서 4개를 소개하고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 릴레이 ▶독후감 공모 ▶북 크로싱과 같이 시민과 책의 가치를 공유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어지는 북콘서트에는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호기심 박사’ 곽재식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곽재식 작가는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2022)를 비롯해 「곽재식의 도시탐구」(2022), 「곽재식의 유령 잡는 화학자」(2022),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2022)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SBS ‘집사부일체’, SBS ‘김영철의 파워FM, ‘과학편의점’ 등 다수의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대중에게 전달한다. 

곽재식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도서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예정이다. 

시는 기후위기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실천할 만한 생활 속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조하거나 양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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