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의정 부문 수상자인 오산시의회 성길용(민주)의장은 ‘시민에게 한 약속을 의정활동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성 의장은 "기호자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주는 상이기에 영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았다고 생각하고, 어떠한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의 대변인이자 시정의 감사자로서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성 의장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늘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선택받은 만큼 지방자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 전반에 걸쳐 한 치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물론 경쟁력 있는 오산시가 되도록 협조할 일은 협조하는 동반자 구실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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