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이 열려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전광현 인턴기자 jkh16@kihoilbo.co.kr

"지방자치 시대에 있는 만큼 지방의원으로서 도민 삶의 질 개선에 더 매진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도민 앞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호일보 ‘제3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한목소리로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관련 기사 10면>
3회째를 맞는 기호자치의정대상은 활발한 지방의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도민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적 의정활동을 펼친 풀뿌리 정치인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시상식에서 ▶지역 민원과 숙원사업 해결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 일꾼을 선정하는 지역일꾼 부문 ▶지역구민과 약속에 앞장선 공약이행 부문 ▶폭넓은 입법활동에 매진한 우수입법 부문 ▶남다른 의정활동을 전개한 우수의정 부문 4개 분야에서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4명, 총 8명이 상을 받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역일꾼 장한별 도의원, 노선희 의왕시의원 ▶공약이행 김재훈 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우수입법 조성환 도의원,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 ▶우수의정 지미연 도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다.

시상식에는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올해 기호자치의정대상이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기초와 광역에서 도민 삶 개선을 위해 뛰는 지방의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라서 더욱 빛나고, 다른 상보다 의미가 크다"고 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자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의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앞으로도 경기도정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항상 견제와 균형 속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창원 사장은 "도민의 행복을 지킨 분들이 지방의원들이다. 그만큼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끝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도민이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수상자들을 응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