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알렸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안산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플랫폼 오소클래스 ▶촘촘한 장애인 학습망 구축을 위한 오소내일가게 운영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프로그램 가족토닥 ▶장애인 학습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둘레모임 등 삶과 학습이 어우러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6천만 원에 더해 시비 1억6천만 원 등 도합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리고 배우고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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