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사랑채노인대학은 16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입학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랑채노인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자체 및 외래강사를 초빙해 교양, 문화강좌, 건강관리 교육을 받게 된다.

한봉우 노인대학장은 "여러분은 배움의 꿈을 가득 안고 입학한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노인대학에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람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입학하신 어르신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다양한 지식을 쌓고,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랑채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신바람 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995년 ‘의왕 노인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문을 열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천6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노인대학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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