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합창단인 인천시립합창단과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이 오는 23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함께한다.

두 합창단은 ‘번짐’이라는 주제로 봄과 음악의 생명력을 노래한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멈췄던 합창 교류를 재개하고, 상·하반기 각각 부천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열어 합창음악 팬들에게 기쁨을 전하겠다"며 "봄의 풍경을 섬세한 감성으로 전하는 두 합창단의 노래로 아름다운 음악의 ‘번짐’을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합창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번짐’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7천 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예매와 카카오톡 채널 추가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CD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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