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가수 영탁, 양지은, 이솔로몬의 팬들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영탁의 팬은 "마음을 같이하는 팬들과 함께 오래오래 가수를 응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홀트아동복지회는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는 스타의 팬들이 사이트 내 특정 상품을 유료 결제할 경우, 일정 비율을 기부 가능한 포인트로 돌려주어 팬들이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TP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TP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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