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가 민선 2기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은 총 7명으로 변호사, 법무사, 스포츠 학과 교수, 스포츠 분야 종사자, 인권 관련 활동 경력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박재호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됐다. 

이광종 체육회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정, 정의가 실현되는 체육계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체육회 규정의 개정 및 유권해석, 체육인 징계 및 포상, 각종 분쟁에 대한 중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체육인들의 권익증진과 공정한 스포츠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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