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현장에서 발굴 지원하기 위해 ‘광주 복지특공대가 떴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알렸다.

‘복지특공대’는 아동복지과장을 대장으로 사례 관리사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첫 활동으로 지난 16일 새벽, 관내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광주시 긴급복지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공적 지원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 5S 행정(Safety, Smile, Smart, Simple, Speed)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주 복지특공대’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 신청을 받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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