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간호사회 신임 회장으로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감사실장이 선출됐다.
 

간호사회는 최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주제로 제2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원진 투표, 올해 사업계획·예산 심의와 확정, 총회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투표 결과 단독 출마한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감사실장이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부회장에는 금혜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호처장이, 제2부회장에는 최향숙 세림병원 간호부장이 각각 뽑혔다.

조 회장은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우리 임무를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 1만7천여 명 인천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목표로 현장 목소리를 내·외부에 적극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에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맹성규·신동근·윤관석·정일영·허종식 국회의원,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감, 최동례 인천여성협의회장, 그 밖에 보건·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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