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는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지원을 위해 ‘2023년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20개 사 내외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내용은 기업 신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기반 사업화 지원, 사업 다각화 아이디어에 대한 최소 기능 제품을 제작 지원하는 MVP 시제품 제작 지원, ICT 기반 고도화를 위한 제조 혁신을 지원하는 제조혁신 지원, 지원 유형별 사업성 분석과 전략 수립을 도와주는 사업다각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존 사업 분야 말고 다른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2021년부터 3년간 국비·지방비 총 150억 원을 투입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이다.

유동준 원장은 "이제 중소기업의 사업 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해당 사업이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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