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직접 벤치마킹에 나선다. 

파주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으로 일일 처리용량 160t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일일 처리용량 700t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오는 22∼30일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의 선진 소각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를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접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상생하는 방안과 친환경을 실현하는 기술이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며 "파주시 환경기초시설이 시민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립 준비부터 준공까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시민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계각층의 시민이 동행하여 국외 선진시설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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