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이 ‘제20회 인생영화’ 행사를 진행한다.

인생영화는 매월 다양성 예술영화 1편을 선정해 관람한 뒤 토론하고 인생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 각자 삶과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인생영화로 선정된 작품은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다.

전북 전주에서 일어난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는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관람료는 8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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