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진로진학상담센터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 건, 그리고 기타 안건 2건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164억 중 13억 원을 삭감 수정가결했다. 

내용으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활용 시정홍보’등 총 16건 9억9천545만 4천 원을 감액하고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 ‘오산3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 용역비’ 3억을 감액하고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된다.  또한 조례안 8건 동의안 등 4건도 원안 처리됐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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