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백사 산수유꽃 축제 행사장에서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행사장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범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만들고자 진행했다.

주요점검 주요 내용은 행사장 내부에 있는 화장실 9곳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 등을 중심으로 적외선·영상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면밀히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불법 촬영 근절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향후 선제적 예방 방안을 마련하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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