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이수영 오산시 전 사업소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인사에서 "오산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취임했다"며 "오산문화재단 임직원의 공동목표는 오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이라고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오산시 문화예술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긍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자"면서 "직원 간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영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오산 공직자로  환경사업소장, 기획감사관, 문화체육과장, 지역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과 소통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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