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파주쌀’이 미국 뉴욕에 다시 수출된다. 

지난 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의 미국 뉴욕 수출에 이어 뉴요커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파주는 지난 22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파주쌀 미국 뉴욕 3차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날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김영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각 지역농협조합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4t으로, 품종은 지난 수출과 마찬가지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은 참드림 품종이다. 한수위 파주쌀 수출은 지난 해 10월 호주 첫 수출 3t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5t이 수출됐다.

시는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달 14일 파주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철 소장은  "한수위 파주쌀이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호주와 미국에 수출했다"며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출증진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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