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은 지난해 활동 사항을 담은 소식지 「여주박물관 이야기」 제7호를 발행했다.

23일 여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소식지는 여주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류주현 문학전시실 재개관 소식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고 지킨 여주 출신 엄항섭 일가에 대한 글을 소개했다.

박물관 소식란에서는 1부 전시, 2부 교육·문화행사, 3부 학술연구 소식을 실었다. 1부 전시에서는 류주현 문학전시실 재개관과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 개최, ‘선거, 한국전쟁’ 등 테마가 있는 전시회 소식은 물론 민화, 닥종이 인형, 수채화, 전통매듭, 서예 수강생들의 작품전 소식을 담았다. 2부 교육·문화행사에서는 상반기 온라인으로 운영된 어린이 프로그램과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며 학교 연계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대면 교육으로 확대 운영되는 상황을 살펴봤다. 3부 학술연구에서는 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 발굴조사와 여주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여주박물관 유물 구입·기증 소식을 소개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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