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구의 토양오염을 예방하고자 ‘청미 플로깅 줍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5일과 오는 7월 28일 총 두번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길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품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등 길거리에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문제점을 찾고자 마련됐다.

지속적으로 발생 되는 토양오염을 예방하고자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으로 진행된 활동은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발생 되는 쓰레기를 수거해 1차 분리수거 후 2차로 이천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운영되는 네프론(재활용 쓰레기 수거함)을 활용해 포인트도 적립 받는 기회를 얻는다.

네프론(재활용 쓰레기 수거함)은 지역사회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거하여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이천시 지역내에 환경 개선(제로웨이스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페트병), 캔(음료)만 취급하며 캔은 7원, 페트병은 5원으로 1인당 2천 점 포인트를 적립하면 현금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최은주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청소년들의 가정에도 작은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며 2회차는 울릉도 관광지를 찾아가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