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41㎡ 99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하는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전·월세와 달리 최대 10년간 안정가 있는 주거가 가능하고, 취득세·보유세·종부세를 면제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고,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동의하면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고, HUG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을 안심 보장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키즈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단지가 있는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천 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로 안성제1산단,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들 산업단지가 인접해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교통 환경도 우수한데 단지 인근 38번국도로 안성·평택 도심으로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할 예정이고,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을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평택부발선 들의 교통호재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500m 안에 안성여고와 비룡초를 비롯해 반경 1㎞ 안에 초중고교가 있는 학세권 단지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곳곳에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비롯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리게 된다. 또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이미 형성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 영무예다음이 있는 안성 당왕지구는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멀게는 미래가치 요소가 풍부하다"며 "단지는 이치에 합당한 임대료로 10년 간 주거 안정성을 보장한다. 분양전환을 할 때 집을 마련할 기회도 얻게 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라고 했다.

안성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은 안성시 신건지동에 들어섰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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